2010. 4. 19. 08:12
북극노루의_바른_생활/생각
이공계의 위기, 다들 한 번 이상씩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새는 인문학의 위기가 새로이 대두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이공계의 위기는 전통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대두되었던 주제죠. 일반고등학교 과정을 거치셨다면 인문계와 자연계, 그리고 예체능계로 나뉘어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모두 알고 계실 텐데요, 저희 학교에서는 비중이 3:6:1 정도 되었습니다. 보통 영어와 수학 교과의 호불호에 따라 진로가 갈리곤 했는데, 대략 일반고 학생 두 명 중 한 명이 선택하는 자연계열(이공계열)이 위기라니. 왜 그럴까요?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도록 하죠.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압축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도록 하죠.
원인은 크게 세 가지 정도로 압축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적절치 못한 대우 때문입니다.
둘째, 정부의 안일한 태도 때문입니다.
셋째, 비현실적인 교육 때문입니다.
결론 : 나라를 갈아 엎어야 합니다.
...
원인은 시각에 따라 여러가지의 분석이 나올 수 있겠죠. 사람마다 내리는 결론도 다를 거고요.
일단 1편은 이 정도에서 마치고, 이어지는 글에서 구체적인 원인을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나눌 수 있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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